코지 울 캐시미어를 입을 때마다 스테디 에브리 웨어란 이름에 제일 잘 맞는 옷이란 생각이 듭니다.

어느 곳, 어느 시점을 가리지않고 모두 잘 어울리는 옷입니다. 오늘 뭐 입지라는 생각 할 때마다 자연스럽게 제일 먼저 손이 가는 옷일 정도로 애착이 갑니다. 다만 너무 자주입어서 옷이 이것밖에 없냐는 얘기를 들을까 걱정이 되곤 합니다. 

키 184에 몸무게 77로 평소 105, xl입는데 스테디에브리웨어는 모두 제일 큰 사이즈 알맞게 잘 맞습니다. 조금만 더 커도 좋지않을까 싶지만, 그럼 너무 트렌드를 쫓는 오버핏일 것 같고 지금의 정핏이 브랜드의 정수이지 않을까 싶어서 만족하며 입고있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