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쥬얼한 스타일의 아우터를 하나씩 옷장에 들이고 있는데, 가장 먼저 프렌치 워크 자켓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다들 근본 베트라, 르몽생미셸, 르라부어로 갈 것이냐 아니면 현행 제품들 중에 나한테 잘 맞는 제품을 찾을 것이냐를 많이 고민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또한 그러했습니다.

다양한 후기를 찾아본 결과, 근본 브랜드들은 핏이라던지 원단이 제 니즈와 맞지 않았고, sew가 가장 구매 욕구를 자극했습니다.

대표님과 직원분들의 유튜브 영상 착샷이 구매를 결정한 트리거 역할을 한 것 같습니다. 제품 설명과 제작자의 의도도 물론 너무 좋았습니다.

제품 이야기를 하자면, 정말 탄탄하고 다소 거칠다고 느낄 수 있는 원단을 사용했습니다. 말 그대로 워크 자켓. 막 입었을 때 빛이 난다고 생각합니다. 경년 변화도 기대됩니다.

치노 팬츠와 마찬가지로 원단 힘과 광택감을 살짝 죽이기 위해서 세탁을 한 번 했습니다. 아주 마음에 드는 상태가 되어서 이번 가을이 기대됩니다.

사이즈 추천은 제품 상세페이지에 나와있는대로 고르시면 넉넉한 핏으로 이너를 다양하게 선택해서 레이어드 연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원래 알고 있었지만, 어데케이드 무결 대표님의 강력 추천으로 다시 찾아본 브랜드인데 정말 정말 정말 마음에 듭니다. 무조건 신뢰하고 구매할 수 있는 브랜드가 생겼다는 게,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사람으로서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이쁘게 잘 입겠습니다. 유튜브도 자주 올려주세요!